반갑습니다.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일상과 일터에서 감정은 사람과 분리될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마음의 상처는 온전히 회복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친 감정은 개인과 가족,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사람의 감정이 노동과정에서 소진되고 침해받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피해자 보호와 지원과 같은 조직의 역할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서울시 감정노동센터는 서울시가 제정한 『서울특별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분야 전문기관입니다.
2018년 설립 이래 센터의 전문가들은 현장과 소통하며 다양한 사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감정노동 사업장에 필요한 제도 설계와 권리보장 교육, 감정노동자 심리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과 네트워크 사업 등이 여러 주체의 관심과 참여 속에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지고 있습니다.
변화한 시대에서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권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함께 누린다면 좋은 일터로 가는 발걸음이 더욱 가볍지 않을까요.
감정노동자가 행복한 노동존중 세상,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